[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9일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올해 첫 번째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대한민국 정부기관 최초 통역사이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임종령 교수를 초청해 ‘유퀴즈에서 못다한 영어공부와 자녀교육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임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영어 공부 방법뿐만 아니라 두 딸을 하버드와 버클리에 진학시킨 자녀교육의 노하우도 함께 전달했다.
강연을 통해 임 교수는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습관 형성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사이트 등을 추천했다.
또한, 자녀교육에 있어서는 아이 각자의 적성과 재능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는 말보다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야 함을 강조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방송에서 임종령 교수님을 보고 정말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우리 지역에서 강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전접수 첫날 바로 신청했다”며 “자녀교육 노하우를 듣고자 신청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교수님의 공부법이 자극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