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이웃 살피미 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 이웃 살피미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부식,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돌봄 서비스이다.
작전2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월 2회 직접 가정으로 방문한다.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 원 작전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의 우울증 유병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급증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돌봄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