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시민정원 관리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 참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교육을 3년째 꾸준히 추진 해 오고 있다.
이번 제3기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푸르네정원문화센터에 위탁해 정원식물의 이해 및 정원관리 기술 등의 습득과정으로 시민 20명을 선발, 지난 5월 4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총 14회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이론과 실기가 병행하는 특화교육으로써 지난 8일 팽성읍 추팔리 커뮤니티센터의 양묘장에서 그간 7차의 수업을 통해 디자인한 대로 직접 초화류 식재 등 정원을 완성했으며 앞으로 이곳에서 관리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년간 108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해 평택시청 앞 상징정원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김영임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정원사를 양성·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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