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삼송1동행정복지센터는 삼송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관내 만80세 이상 어르신 400명에게 정성껏 마련한 곱창김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대상자가 고연령층임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로잔치를 대신해 효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기념헤 준비한 이번 효꾸러미 나눔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에서 각 가정에 전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복지통장이 직접 대면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
유인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잔치를 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께 효꾸러미를 전달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항상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삼송1동장은“효꾸러미 준비와 전달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효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어르신들의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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