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남부권‘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을 6월15일 제요3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권은 노인인구의 비율이 28%로 이천시 전체 노인인구 비율 15% 보다 현저히 높으며 의료시설 이용을 위한 접근성도 떨어진다.
이에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는 남부권 의료취약 계층인 노인들에게 적극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의과·치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로 전문인력을 구성해 주2회 경로당·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혈압·혈당·빈혈 등 기초검사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건강 상담 진맥·침 시술 등 한방진료 구강검진 및 구강질환 상담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병원이용 및 활동 제약 등이 장기화 되어 노인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소홀해 졌다”며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해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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