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포지구협의회에서 지난 5월 7일 아프가니스탄 정착민에게 물품전달 봉사를 실시했다.
‘아프가니스탄 정착민 봉사’는 김포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물품지원 및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물품 전달식에서는 올해 2월 김포에 정착한 특별기여자 8가구에게 TV와 고춧가루를 전달했다.
이날을 기점으로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매월 2회씩 한국어로 대화 나누기, 관내 주요 시설 및 유적지 탐방, 송편 만들기, 한복입기 등 한국 정착 생활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 3일에는 45명의 적십자 봉사원들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통진향교, 김포함상공원을 견학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임상희 김포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17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은 “국제 기본원칙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김포에 정착한 특별기여자들이 김포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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