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 양촌읍은 6월 9일 여름철을 맞이해 청사 주변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해 싱그러운 여름꽃 심기에 나섰다.
이번 여름꽃 식재에는 양촌읍 새마을부녀회 및 읍 직원 30여명이 참여했고 아기자기한 꽃이 다발로 피는 페츄니아·백일홍·천일홍·산파첸스 등 다양한 종류의 꽃 3,000여본이 유동인구가 많은 양촌읍행정복지센터 입구 및 화단에 식재됐으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화사한 여름꽃 향기를 선물했다.
또한 불법쓰레기 투기 장소 등에도 4,000여본의 여름꽃을 식재하며 주변 환경정화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촌읍 만들기를 위해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꽃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촌읍은 “청사 주변과 화단에 아름다운 양촌읍 가꾸기를 위해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과 다가오는 여름 양촌읍 주민들에게 싱그럽고 화사한 여름꽃이 조금이나마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촌읍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한마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와 고구마 농사 및 판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