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자동차세 2만865건에 15억8천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1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소유자이고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연세액 10만원 초과 자동차의 경우 6월과 12월에 나누어 부과되고 10만원 이하 자동차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다만 1·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6월 정기분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방세 납세고지서에 대한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바코드 의무표기가 법제화됨에 따라 전년도 12월 자동차세 2기분 고지서부터 적용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납세 편의를 제고했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이나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부과 및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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