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산시는 출산율 향상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지난 9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설계공모 심의 결과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에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건축계획·설계·구조·시공·조경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은 대지 형상에 순응하는 합리적인 층별 계획, 청소년수련관과의 연계, 주변 환경과 부지 여건을 최대한 고려한 계획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4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3천35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경산시장은 내년 5월까지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영유아 놀이시설을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인구 28만의 젊고 활기찬 도시 경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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