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장애인이 참여하는 카페‘안녕’개업. 7일 안양실내수영장에서 오픈.

최대호 안양시장, 장애인에 희망과 긍지, 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효과 될 것.

[금요저널] 장애인들이 주축이 된 카페가 안양에서 오픈했다.

안양시는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안녕’ 개업식이 지난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도시공사와 ‘희망과 사람’이 협약을 체결, 실내수영장 건물 내 폐장한 체력단련실을 리모델링, 수영장 이용객 편의를 위한 카페로 전환했다.

안양실내수영장 2층 121.7㎡ 면적의 카페‘안녕’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바리스타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 및 지체장애인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교대로 근무한다.

희망과 사람 이용훈 대표는“카페 개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안양시에 감사드린다 카페 수익금은 카페 운영 및 장애인 직업재활에 활용할 계획이며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업식장을 찾은 최대호 시장은“카페‘안녕’은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휴식공간 제공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