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2022년 6월 11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문화원이 주관한 편지문학관 개관 기념 ‘전국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심사위원 손순자 한국편지가족 서울시지회장의 심사평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및 한겨레 대표이사의 축사, 수상자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전국 편지쓰기 공모전’은 도봉구와 한겨레 간 업무협약에 기반해 ‘가정의 달’과 ‘우크라이나 평화’를 주제로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8일간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전국에서 총 88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47명 4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25명 특별상 3명 평화기원상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 및 수상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 대학 일반, 전체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동곡초등학교 3학년 오윤채 사천초등학교 4학년 이혜린 합천여자중학교 3학년 김민경 양복희 총 4명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전국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담은 편지들이 많이 접수됐다 조금은 느린 편지를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