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상황 사전 대비를 위해 배수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파손되고 노후화된 8개소의 배수문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조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정비를 완료했다.
지난 9일에는 문산천에서 배수문 관리자 및 풍수해감시인, 하천지킴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비상시 수동 개폐조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문의 자동 및 수동개폐 방법을 현장 실습했다.
아울러 시는 집중호우 시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사 중인 국가하천 및 배수영향구간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6월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태규 친수하천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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