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9일 오후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웹툰 채색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웹툰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인 ‘웹툰프로 4기’ 교육생들과 웹툰 관련 지망생 등 고양시민 중심으로 진행됐다.
‘웹툰 채색 마스터’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특강은 네이버 웹툰 ‘갓핑크’, ‘급식아빠’ 등 유명 작품 채색 작업을 담당한 정예리 작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웹툰 채색 특강은 웹툰 산업 내 채색 어시스트의 역할 및 채색에 필요한 기본 이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대한민국 웹툰 작품 산업 활성화에 따른 채색 어시스트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참가자들은 높은 집중을 보이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올해 4회째 진행되는 ‘웹툰 프로’는 진흥원이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북부 유명 웹툰 작가와 예비 창작자를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작가데뷔반과 채색어시반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고양 소재 유명 웹툰 작가와의 간담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채색 전문교육을 신설했다.
특강에 참석한 교육생들은“막연하게 느껴졌던 웹툰 채색이라는 분야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은 고양시에 집적화되어 있는 웹툰 작가 및 인근 웹툰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 웹툰 전문 인력 양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나아가 고양시 디지털 미디어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웹툰 산업 육성 및 관련 산업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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