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요양보호사 등 감정·필수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여건 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감정·필수 노동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한천연화장품협회, 사회적기업 양지돌봄, 두드림 심리상담센터 등 총 4개의 기관에서 진행된다.
시는 감정·필수 노동자가 겪는 스트레스, 불안감 등을 예방하기 위해 MBTI검사를 통해 나를 알아가기 천연화장품과 약초입욕제 만들기 원예 및 도예만들기 찾아가는 심리상담 등 다양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목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감정·필수 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감정·필수 노동자들의 권익보호과 노동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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