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유아 48명을 대상으로 ‘오물조물 키즈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유아들이 아동요리지도사와 함께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며 오감을 자극·발달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되며 수업 종료 후에는 쿠키, 아이스월병 등이 포함된 ‘꾸러기세트’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유아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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