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최근 가뭄 상황이 전국적으로 심각해지고 지난 5~6일 비가 내렸으나, 가뭄 해갈에는 부족한 상황에 따라 가뭄 대응 T/F를 운영해 가뭄 상황관리를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천 지역 내 최근 6개월 누적 평균 강수량은으로 평년의 44.58% 이하이나, 이천시 모내기는 마무리되고 현재 까지 큰 피해는 없으나, 향후 비가 오지 않으면 밭작물 피해 등 농업 분야에 가뭄 피해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뭄 대응 T/F대책반은 총괄상황반 농업용수 대책반 생활·공업용수 대책반 환경정비반 총 4개 대책반 5개 부서를 구성해 가뭄 관련 분야별 모니터링 및 가뭄 예방을 위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농업용 공공관정을 23개소 개발 완료하고 가뭄 발생 및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가뭄지역 긴급 용수대책 일환으로 농업용 공공관정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6월 현재 기준 강우량은 평년 대비 적은 편이나, 이번 달 하순 장마철 기간이 도래되면 가뭄 위기가 해소 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며 농업 및 생활 용수 등 물 관리 및 절약에 시민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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