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는 지난 11일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31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품 전달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제8회 순국선열 군·경 합동추모 및 영상대재와 함께 진행됐으며 관내 보훈단체에도 쌀 108포를 별도로 지원했다.
법진 주지 스님은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으로 취약계층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백운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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