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경안·쌍령동 주민자치센터는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자치센터 강사, 수강생, 주민자치위원들이 합심해 ‘행복을 전하는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 3개 프로그램(서예교실, 바리스타, 꽃차소믈리에)의 강사, 수강생 및 주민자치 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가는 시민들에게 가훈과 소망의 글 등 글귀를 써주면서 핸드드립 원두커피와 팬지·금낭화·국화 등 향긋한 꽃차 시음 행사를 펼쳤다.
김경일 주민자치위원장은 “가훈 써주기 행사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녀들에게 훌륭한 인성교육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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