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양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제18회 영양군 일월산전국오픈탁구대회’가 6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영양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과 가족 등 총 75팀 35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영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양 자작나무 숲, 고추, 산나물 등 지역 관광명소와 특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구성되며 11점 5전 3승제로 조별리그 3팀 중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영양에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영양에 머무는 동안 자연의 기운을 마음껏 받으며 그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