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살균·살충 방역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2021년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계절에 따른 해충 퇴치를 통해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에서 주관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차량방역팀과 도보방역팀 2개 조를 이루어 올해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방역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대로변은 물론 주택가 골목길, 마을쉼터 공원 등 방역이 필요한 마을 곳곳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신청을 통해 관내 사업장에도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동주 회장은 “방역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예전부터 마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온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있어 사업 추진이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우리 마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참여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해충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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