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다문화가족 지원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양구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에 구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총 2차례 정기적으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장인 박찬훈 부구청장을 포함해 다문화가족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11명을 다문화가족협의회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양구가족센터,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인천계양경찰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심의하고 기관별 추진 중인 다문화사업을 공유해 유관기관 간 협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위원장인 박찬훈 계양구 부구청장은 “최근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유관기관과의 소통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협의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토대로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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