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6월 9일 의정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쪽빛 희망 프로젝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 위기가구란 소득감소, 실직, 휴·폐업 등 생계곤란 가구, 고시원·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 중대한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말한다.
의정부1동은 특히 주거취약가구 및 출소자, 일용근로 실직자 등 생계곤란 가구가 다수 밀집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필요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집중관리 하고 있다.
최종복 협의체 위원장은 “아직도 복지제도를 잘 알지 못해 혜택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이 많다”며 “우리 모두가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져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기 의정부1동장은 “더워진 날씨에도 이웃주민을 위해 발굴활동에 힘써주심에 감사드리며 발굴된 주민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누락되는 복지서비스가 없도록 주민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