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주교동 독곶이 마을에 동네체육시설인 운동기구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설치한 운동기구는 어깨와 팔 스트레칭 기구인 워밍암, 허리근력을 강화하는 트위스트 복합기구 등 4점이다.
동네체육시설은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산책로나 공공장소 등에 설치한 소규모 운동시설을 말한다.
덕양구 관내에 34개소 281점의 동네체육시설이 있으며 벤치 등 부대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되어 있어 주민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마을주민은 “우리 동네는 전형적인 자연부락으로 인근에 체육시설이나 휴게장소가 없어 주민들이 동네체육시설 신설을 간절히 바라왔다 마침내 주민편의시설이 완공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신설한 동네체육시설을 포함해 향후 관내 설치된 운동기구 전체에 대해서도 정기점검 및 수시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주민 건강과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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