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통장협의회 대상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청렴행정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청렴문화탐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승의 청렴·청빈한 삶이 깃든 사찰을 둘러보고 전쟁 중 불교문화재를 지켜낸 한암 스님의 기록물이 전시된 월정사 성보박물관을 관람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봉사자의 자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병영 창릉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못했던 통장협의회 워크숍을 2년 만에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 동직원과 통장이 청렴의식을 공유하고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경선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협의회가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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