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역 내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영업자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켜야 할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시설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순환식 욕조수를 사용하는 영업소 12개소를 대상으로 욕조수 및 먹는 물의 수거·검사를 통해 레지오넬라균 및 대장균군의 검출 여부, 잔류염소기준충족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완화된 코로나19 거리두기와 관련해 이용자의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병행 지도·점검한다.
점검 결과 수질·위생 기준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 의거 행정처분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주·종사자 대상 현장 방문 위생교육으로 미흡 사항의 효율적 개선과 영업주의 자율 위생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공중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정기 점검 및 상시 지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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