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천시는 6월 30일까지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 무분별하게 자라고 있는 유수지장목 제거 및 하상토 준설을 통해 하천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하천 피해를 예방하고자 감천, 직지사천 등 관내 하천 227개소에 대해 사전점검 및 유수흐름에 방해가 되는 지장목, 퇴적토 등 재해위험요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으로 사전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장비를 투입해 개선 조치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50여개 하천에 대해서는 사업비 3억 3천만원을 투입, 6월말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하천의 일제 정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로부터 제방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