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일 연천군 신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의료 소외 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은 신서면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마을 주민들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령층이 높은 인구 특성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폼롤러를 이용해 진행했고 이후 주민들에게 교육에 사용되었던 폼롤러와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지원해주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병원과 약국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인 신서면 거주 주민에게 의료 구급함과 소독약을 지원해줬으며 구강교육과 칫솔 치약 등을 지원해주는 등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의료 기관이 부족한 우리 지역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국립암센터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