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민선8기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가 13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내 사무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민선7기 시정 성과 승계를 표명하며 실무형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기도의회 및 파주시의회 당선인을 주축으로 한 준비위원회 위원,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및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김경일 당선인은 “50만 대도시 파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100만 도시로의 미래를 위해 직접 준비위원장을 맡았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16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활동기간 중 민선8기 파주시의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시정목표와 시정방침, 공약사항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민선7기 파주시정의 성과를 이어받고 새로운 도약과 100만 도시 파주를 힘차게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인수위원회의 명칭을 대신해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로 정했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민선7기 성과를 이어받아 멈춤없는 파주발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지난 4년간 민선7기 정책을 잘 알고 있는 재선 시도의원들 13명을 주축으로 준비위원을 구성해 실무적이고 슬림한 준비위를 구성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