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유적지에서‘2022 전국 정약용문화제 심벌마크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삶을 감각적이고 현대적으로 상징한 이미지 65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시는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작품을 선정 후 시민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해 총 54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공모전 1등 수상자는 김서진씨로 거중기와 도르래를 활용한 디자인에 교육적이고 친근한 컬러를 더해 전체 투표인 수의 30%를 득표하며 1등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한 문명우 정약용과장은 “대학생과 군인 및 일반 시니어분들을 포함한 모든 수상자들에 축하를 드리며 1차 및 2차 심사 후 시민투표를 거쳐 공정하게 순위를 걸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정약용문화제 홈페이지 로고로 사용되며 제36회 정약용문화제 기념티셔츠 및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 2023년 달력 이미지 등 정약용문화제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문의 향기와 실학의 품격을 담은 제36회 정약용문화제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정약용과 정약용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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