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항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포항청춘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이것 참 실하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일과 27일에는 굵은 실을 손으로 엮어 가방, 벽 장식 등을 만드는 ‘마크라메’ 21일과 23일에는 직조 틀을 이용해 실을 엮어 직물을 만드는 ‘위빙’ 28일과 30일에는 바늘에 섬유를 꿰어 바탕천에 여러 가지 캐릭터를 나타내는 ‘펀치니들’로 총 3개 강좌로 구성돼 진행된다.
포항에 거주하고 있거나 활동하는 청년은 누구나 포항청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각 강좌당 선착순으로 1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 세대의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을 주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소품 인테리어 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창업 관련 소양을 발견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