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서는 교통행정과 15여명의 직원들이 지례면 관덕리 양파밭에서 오전 8시부터 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양파 농가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도와주신 덕에 큰 어려움 없이 양파 수확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공무원을 시작한 교통행정과 하헌록군은 처음으로 양파캐기를 해보았는데 “농민들이 뙤약볕 아래에서 어렵게 양파를 캐고 있는 것을 알게 됐고 너무 힘들었다 이 분들로 인해 편안하게 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교통행정과장은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돼 너무 뿌듯하다”며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