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6월 9일 ‘2022년 공모사업 민-관 실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시설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성공하는 매력적인 프로포절 작성법과 사례 중심 전략을 소개하고 민-관 실무자 간 업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천구 사회복지시설 17곳과 구청 복지담당 부서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금천구는 지난해에는 지역 도서관 실무자와 함께 공모사업 민관 토론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 민간분야 공모사업 알림방을 운영하고 매년 ‘공모사업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하는 등 민간시설이 외부 공모사업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토론회가 민간 사회복지시설과 구청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해 공모사업을 지원할 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