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9일 금천구청역에서부터 시흥사거리까지 ‘금천에코라이프데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천에코라이프데이는 세탁, 청소, 냉·난방 등 녹색생활 실천항목을 스스로 점검하고 그 실천을 점검표에 따라 약속하는 날로 2012년 6월 5일 최초로 지정한 금천구의 독특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마을, 어린이집, 기업 등의 활동가로 구성된 금천구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과 함께 ‘단 하나의 지구’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친환경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유도할 수 있는 구민 참여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시민참여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와 승용차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년 이상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에는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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