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충청권 대회 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과 함께 전국적인 대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추진 중으로 본격적인 서명 접수를 시작한 지 2개월만인 6월 9일 목표의 50%를 넘긴 522,110명을 달성했다.
그동안 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에 맞추어 서울과 대전의 지하철 스크린 광고를 비롯해 국내 아파트 승강기 영상광고 등 다양한 홍보를 전개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위원회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지지 100만인 서명이 접수되면 오는 8월 예정된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을 비롯한 실사단 방문 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접수되지 않은 오프라인 서명부 등을 감안하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원회는 각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온라인 서명을 활발히 추진 중으로 다양한 경품을 걸고 국민적 참여 독려에 매진하고 있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세계대학경기대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7년 8월경 전 세계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가맹국 150여 개국 1만 5천여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충청권에서 대회 개최 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조7,289억원, 취업 유발 효과 1만499명, 고용 유발효과 7,244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외래 방문객 200만명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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