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주시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21년 중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고 조사기준일인 작년 12월 31일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87개 사업체이다.
조사는 조사요원의 방문조사 또는 인터넷조사 방식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조직형태, 종사자수, 사업자등록번호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광업·제조업조사 결과는 조사표 입력 및 내검, 통계분석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에 확정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에 수록된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선발된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방문조사 시 조사원증을 반드시 패용하도록 하고 통계조사 안내문을 사업체에 미리 발송해 대상 업체의 조사 기피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항규 미래전략실장은 “본 조사는 대한민국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은 물론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므로 관내 사업체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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