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도 영월군 소재 하이 힐링원에서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10가정을 선정해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리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화합레크레이션과 산책로를 따라 숲 체험, 헤먹테라피, 별빛체험 등 자연을 소재로 숲속 힐링을 즐기고 돌아왔다.
참여 가족들은 "심신의 안정을 찾고 아이들과 한걸음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 좋았다", “가족이 더 돈독해진 것 같고 자연과 어울어진 환경에서 몸·마음·정신을 변화시키고 가는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예지 센터장은 “군위의 많은 가족이 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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