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반적 해제에 따라 기존에 진행하던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를 6월부터 정상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는 주로 같은 생활권에 있는 기업과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면접과 취업이 이루어지는 행사로써, 평균적으로 회당 3~5개 기업과 3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하며 구직자는 한 장소에서 여러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읍면동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자가 잘 알고 출퇴근이 편리한 동네 기업에 취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으로써 구직자의 기업정보부족이나 출퇴근 불편에 따른 취업 초기 이직을 예방하고 장기재직이 가능해지는 등의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본 행사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오는 6월 16일 개최하는 ‘관고동 소규모채용행사’는 4개 업체가 참여해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관고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3시~4시에 진행된다.
채용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관련 서류를 지참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한편 이천시에서는 홀수달 19일 시청1층 소통큰마당에서 20여개 기업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9월에는 50개 기업과 7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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