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6월 13일 영흥중·고등학교 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평화·통일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 청소년 평화·통일캠프는 옹진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북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청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된 이 사업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에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영흥중·고등학교 캠프는 눈높이 통일교육, 남북평화의 전화, 통일 창업 해커톤, 한마음 스트링아트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교 선생님들까지도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일부 지도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영흥중학교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국가관과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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