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통계청 주관으로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전국 지자체로 위임해 진행되는 조사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창설연월,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등 13개이고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이메일 팩스 등 비대면 조사 중 사업체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광업·제조업 조사는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정확하고 신뢰받는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