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상현실의 이해를 돕는 체험학습이 개설된다.
안양시가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현실과 체험을 습득하는‘메타버스와 함께하는 미래체험학습’을 개설, 교육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버스’의 합성어다.
현실 세계와 같이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며 최근 들어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시민들에게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번 학습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성결대학교에 위탁, 이 학교 XR센터에서 5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메타버스 전문강사진이 메타버스 플랫폼인‘제페토’·‘게더타운’을 활용, 안양9경 중 곳곳을 가상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론강좌와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4세 이상 안양시민으로서 안양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원하는 교육일자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시작일 5일 전 매 회차당 2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참가비는 없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시대로의 빠른 변화에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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