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영중면 38선 휴게소 오각정에서 영중 38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영중면 주민자치센터의 색소폰 동아리, 에어로빅 동아리와 영중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밴드와 방송댄스 공연, 포천출신 가수 신비, 포춘밴드 등 지역 내 재능 있는 단체의 축하공연으로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장 옆에서는 38 로드마켓이 함께 열려 지역 내 농특산물과 공산품을 판매하고 탁본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최호식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영중면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영중면장은 “영중면 38선은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역사 깊은 장소로 호국의 달을 맞아 행사를 준비해 준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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