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1일 북면 특화사업인 ‘인생은 지금부터 신바람 나들이’를 실시, 가평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요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을 관람했다.
이번 특화사업 ‘인생은 지금부터 신바람 나들이’는 문화 · 여가 소외계층의 문화체험 및 여가활용을 도와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를 맞아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가요악극 관람에는 관내 문화소외계층 12가구가 참가했으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자로 참석했다.
이번 관람한 가요악극은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그린 내용으로 가평영화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연극을 관람한 오모 어르신은 “오랜만에 집을 벗어나 연극을 본다는 설렘에 한주 동안이 즐거웠고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지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경호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범위를 저소득 구호활동에 그치지 않고 문화·여가활동 지원, 교육지원 등 저소득계층의 생활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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