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일 학생 희망 ‘빛과 소금’ 연극단 3기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학생 희망 ‘빛과 소금’ 연극단은 연극에 관심이 있고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정기공연 제작에 이르기까지 문화예술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생 희망 프로젝트이다.
이날 입단식에는 빛과 소금 연극단원, 학부모, 멘토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사업과 멘토단 소개 등을 진행했다.
학생 희망 ‘빛과소금’ 연극단원으로 임명된 이주환 학생은 “안양을 대표하는 빛과 소금 단원이 되어 기쁘며 제 꿈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류 문화를 이끌어갈 안양의 예술 인재들이 미래의 대배우가 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학생 희망 ‘빛과소금’ 연극단은 올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극단 실한과 함께 연극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공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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