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양성평등이란 가족, 학교, 직장 내 양성평등 실천 사례 생활 속 성차별적 요소나 성별 고정관념을 양성평등한 의식으로 전환·확산할 수 있는 방법 젠더 대립·갈등 문제 해결 방안 잘 알려지지 않은 구로의 역사적 여성 인물에 대한 삶, 업적 성별에 따른 차이를 반영한 정책 수립과 시설물 개선 필요성 기타 양성평등에 관한 내용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순수 창작물로서 동영상 형태의 콘텐츠다.
인터뷰, 다큐멘터리, 드라마, 뮤직비디오, 일상기록 등 자유 형식이다.
구로구민과 구로구 소재 직장, 학교, 각종 단체, 기관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직접 제작한 영상파일과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구청 여성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며 마감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로구는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품 8개를 선정한다.
금상 1명에게 100만원, 은상 2명에게 각 50만원, 동상 5명에게 각 2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구로구는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우수작품 시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남녀 차별 의식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건강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