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남시는 13일 시민 공공텃밭 내 자투리땅을 활용해 재배한 친환경 채소를 하남시생활개선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채소는 시민에게 분양하고 남은 공공텃밭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재배한 채소 50상자로 약 250kg에 달한다.
하남시생활개선회는 시에서 기부받은 채소로 열무김치를 담가 13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노인복지회관에 각각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생활개선회 박정순 회장,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관장, 김재환 도시농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자투리땅을 이용해 감자·상추·가을배추 등을 재배하고 이를 사회복지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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