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자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프로그램은 영어회화, 통기타, 우쿨렐레, 수채화, 데생, 캘리그라피, 홈헤어, 손뜨개, 사진 등 9개 분야 총 18개 강좌이고 수강 신청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식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나효성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기대했다.
고민정 식사동장은 “거리두기 해제로 주민자치센터가 이제 다시 주민의 발길이 이어져 활기찬 주민자치센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식사동 주민자치회는 강사를 공개모집하고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심의, 의결해 확정했으며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체육활동 및 노래교실 등 감염 위험성이 높은 프로그램은 10월부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센터 내 전단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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