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2022년 마을복지계획 ‘특별한 오늘’ 지원사업의 시작으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홀몸노인들과 ‘어르신의 특별한 생파’를 진행했다.
이번 ‘특별한 오늘 지원사업’은 ‘어르신의 특별한 생파’, ‘함께해요 카네이션데이’, ‘비와함께 김치부치미데이’, ‘힘이나요 치킨데이’, ‘더갈산찬과 함께하는 추석데이’ 등 총 다섯 가지 특별한 오늘을 지원하는 갈산1동의 마을복지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92세 할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할아버지의 흑백사진을 모은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멋진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마을복지추진단이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도 촬영했다.
생일을 맞은 주민은 “혼자 보낼 줄 알았던 생일을 특별하게 꾸며줘 감사하다”며 “다음에는 다른 주민에게 같은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문숙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을 위해 주민들이 준비한 특별한 생파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위원회는 주인공을 찾아 특별한 오늘을 만들어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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