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또래공삶’은 지난 2일 소속 청소년 20명과 딸기체험을 진행했다.
조아라 딸기농장의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농장시설 견학과 함께 딸기 재배 및 수확 방법 등을 이해하고 딸기를 직접 따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딸기 모종을 키우고 있는데 이렇게 농장에 와서 경험해보니 더 즐겁고 신났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을 주선한 홍성복 옥천면장은 “양평지역 청소년들은 농촌에 살고 있지만 영농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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