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오포읍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 오포읍회은 지난 13일 오포읍 능평리 소재 농경지에서 ‘오포읍 농민학습단체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부터 정성스럽게 키워온 감자로 방세환 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임종성 국회의원, 황소제 시의원 당선인, 조애란 시의원 당선인, 권용석 읍장, 오포읍 농촌지도자, 오포읍 생활개선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감자를 수확했다.
송종진 농촌지도자 오포읍회장·정형심 생활개선회장은 “농촌지도자 오포읍회·오포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가꿔온 감자를 이웃들에게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지역 봉사에 솔선수범하시는 송정진·정형심 회장님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오포읍회 및 오포읍 생활개선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실천한 크고 작은 이웃사랑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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