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미추홀구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매년 2차례 다문화 가정과 함께 문화체험 일환으로 전통음식을 만들며 올해는 다문화 가정 15명과 함께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만든 오이지 200통은 홀몸노인, 저소득층을 비롯한 지역사회 이웃에게 여름 밑반찬으로 전달됐다.
또 협의회는 지난 4월 후원받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 10명에게 전달했다.
박세자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루고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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